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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4 1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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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목동병원/자료사진


[김광섭 기자]질병관리본부(질본)가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 영양제가 오염돼 신생아 집단 사망이 일어났을 개연성이 있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보받은 경찰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교수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신생아 집단 사망의 원인은 지질영양제(스모프리피드)가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 오염됐을 개연성이 있다는 질본의 감염경로 역학조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주사제 용기에 들어있던 지질영양제 자체는 오염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의하면, 질본의 역학조사 결과 지질영양제 자체나 수액세트는 무균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정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미 입건된 조수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등 5명 외에 추가로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교수 2명을 간호사.전공의 등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를 위반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추가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입건된 교수 2명을 신속히 조사해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아 2명.여아 2명 등 총 4명의 신생아들은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 사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잇따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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