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배우 박재현(37)이 결혼식을 올렸다.
박재현은 이날 오후 3시 인천 부평의 한 웨딩홀에서 16살 연하의 신부(21)와 결혼했다. 신부는 직장인으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6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하영, 손윤상, 김민진 등 '서프라이즈'에서 박재현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회는 개그우먼 정은숙이, 축가는 트로트가수 바나나(조재형)가 맡았다. 동료 배우 김하영은 이날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는 신랑 신부가 미소 띤 얼굴로 손에 풍선을 쥔 채 하객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재현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이 차이와 짧은 교제로 주변에서 우려도 컸지만, 예비 신부가 나이는 어려도 요즘 젊은 친구 같지 않고 속이 깊다"면서, "아이는 두 명 정도 가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박재현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이자 주인공 역할로 14년째 활약 중이다.
박재현과 해당 프로그램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배우 김하영은 3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서프라이즈의 어쩔 수 없는 비주얼 담당 박재현 오빠의 결혼식이랍니다~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라며 박재현네 커플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배우들이 함께 촬영한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재현은 1996년 케이블 TV 액터스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연예계로 진출했다. 이후 EBS 청소년 드라마 '감성시대'에 출연하며 청소년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