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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5 23: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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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5일 안 지사에 대한 출당과 제명을 추진키로 했다.

▲ 자료사진/더불어민주당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5일 안 지사에 대한 출당과 제명을 추진키로 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한 뒤 직접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안 지사 관련 보도에 대해 당 대표로서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면서 거듭 고개를 숙였다.

 

김현 대변인은 “성폭행 주장이 제기된 지 한 시간 안에 긴급 회의를 열었다”면서,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안 지사에 대한 출당과 제명조치 추진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저녁 안 지사의 수행비서였던 김모 씨는 한 방송 뉴스에 출연해 안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안 지사는 성폭행 의혹에 대해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고,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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