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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1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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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연합이 성폭행 의혹 논란에 휩싸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광섭 기자]여성단체연합이 성폭행 의혹 논란에 휩싸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6일 여성단체연합은 “안희정 지사의 범죄는 명백한 위계와 성별 관계에 의한 권력형 성폭력”이라면서, “안 지사는 성폭력 범죄자로 철저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 정치 활동 중단 등의 도의적 책임 수준으로 면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출당 및 제명 조치와 관련, “정치인에 의한 성폭력은 한 개인의 축출로 마무리해서는 안 된다”면서,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안 전 지사 정무 비서인 김지은 씨는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6월 말부터 안 지사에게 4차례 성폭행을 당하고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안 지사가 미투운동을 언급하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던 날에도 성폭행했다”면서, “안 지사에게 당한 추가 피해자가 있다. 국민들이 저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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