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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7 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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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여성대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 여성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또 ‘미투 운동’을 비롯한 성평등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여성대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 여성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또 ‘미투 운동’을 비롯한 성평등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자유한국당이 지난 2월에 여성과 청년, 시민의 등용을 위해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면서, “그 조건에 따라 많은 여성들이 한국 정치판에 들어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미투 운동이 제대로 진행돼서 대한민국에 건전한 성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미투 운동과 관련해 혹여나 100명 중 1명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억울한 사람이 당하는 일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만큼 이 운동이 펼쳐지면서 정말 억울한 사람이 있는가 없는가 그것도 돌아봐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대선 홍 대표가 대학 시절 ‘돼지 발정제’를 이용한 친구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홍 대표 자서전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홍 대표는 “45년 전에 하숙집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내가 관여하지 않았고, 나와 상관없이 일어났던 사건을 지난 대선 때 저들이 얼마나 핍박했냐”고 반문하고, “그 책(홍 대표 자서전)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나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던 일인데, 마치 내가 그 사건의 주범인 양 대선 때 얼마나 나를 핍박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이어 “최근 미투 운동이라는게 벌어지고 있을때 저거는 ‘홍준표와 우리당의 모 의원을 덮어씌우기 위한 출발’로 봤다”면서, “그런데 전개 과정을 보니 걸린 사람은 죄다 좌파 진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전국여성대회에는 한국당 여성 당원 2천여 명과 당 지도부, 여성 의원들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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