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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7 2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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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문해교육 입학식

[오기순 기자]전남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육 초등학력 인정제반이 지난 6일 성남초등학교에서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입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73세이다.

 

2013년부터 초등학력 인정반을 운영해 온 순천시는 올해 성남초등학교, 남부복지관 2곳을 신규 개소해 총 47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현재 순천시는 초등3단계 1개 반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입학하는 1단계 47명은 3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입학식에서 초등 3단계반 재학생 대표는 후배 할머니들에게 "2년 전 입학했을 때 무척 떨렸지만 지금은 휴대폰 문자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포기하지 말고 졸업장을 꼭 받길 바란다"는 말로 후배들을 응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 초등학력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중학학력 인정제반도 운영하고 있고, 작년까지 총 49명이 초등학력 과정을 이수해 오랜 배움의 소망을 이뤘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력인정반을 확대 운영해 배움의 열정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시민행복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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