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3-08 19:53:35
기사수정
최근 생산.소비.수출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우리 경제가 완만한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국책연구기관이 진단했다.

▲ 자료사진

 

[심종대 기자]최근 생산.소비.수출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우리 경제가 완만한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국책연구기관이 진단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공개한 ‘KDI 경제동향’ 3월호에서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KDI는 “생산과 투자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소비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KDI는 1월 전산업 생산지수가 전달 마이너스(-0.7%)에서 4.5% 증가로 전환했지만, 조업일수 증가 등 일시적 영향을 제외하면 경기 회복세는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소비는 설 이동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1.4% 수준의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역시 완만한 개선세는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증가 영향으로 22.5% 늘었다. 이는 전달(2.5%)보다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2월 중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4.0% 증가해 증가 폭이 전달(22.3%)보다 축소됐지만, 일 평균 수출액은 18.8% 늘어 전달(8.2%)보다 증가했다.

 

1월 중 취업자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만 4천 명 증가하면서 전달(25만 7천 명)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고용 및 물가 지표 상승으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전달보다 14.9원 오른 1.082.8원을 기록했다.

 

세계 경제는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보호무역주의 우려로 불확실성이 높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KDI는 판단했다.

 

KDI는 “세계 생산과 교역량 증가세가 점차 완만해지고 있지만, 경기.기업 심리 지표들이 기준을 상회하고 있어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84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