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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3 14: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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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황어가 산란을 위해 태화강으로 회귀하면서 이달 31일까지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원에서 ‘태화강 황어 회귀 관찰장’을 운영한다.
 

▲ 태화강의 황어/사진제공-울산시

 

[박상기 기자]울산시는 황어가 산란을 위해 태화강으로 회귀하면서 이달 31일까지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원에서 ‘태화강 황어 회귀 관찰장’을 운영한다.

 

황어는 몸의 옆면과 지느러미 일부에 황색의 혼인색을 띄는 어종으로 비교적 맑은 강에 서식하면서 일생을 바다에서 보내고 3월 중순경 산란을 위해 강으로 올라오는 회귀성 어류이다. 현재 지난주 내린 봄비로 태화강에는 수만 마리의 황어가 선바위교 상류에 산란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황어 관찰 수조를 통해 시민.학생들이 직접 황어를 관찰하고 생태해설사와 함께 황어의 생태 특성과 태화강 회귀 어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이번 ‘태화강 황어 회귀 관찰장’을 마련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보호종으로 지정된 황어 보호 기간을 맞아 황어가 산란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법 포획과 어로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황어는 맑고 깊은 물이 흐르는 큰 강의 모래와 자갈이 깔려있는 곳에 산란하는 생태적 특성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황어 관찰장을 통해 울산 시민들이 태화강 생태 환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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