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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3 22:03:36
  • 수정 2018-03-13 2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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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르딕스키 시각장애 선수로는 유일하게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한 최보규(24)가 가이드 김현우(23)와 함께 완주했다.

[특별취재팀]우리나라 노르딕스키 시각장애 선수로는 유일하게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한 최보규(24)가 가이드 김현우(23)와 함께 완주했다.

 

최보규는 13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장애인바이애슬론 남자 12.5㎞ 시각 경기에서 53분 20초 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으면서, 5명이 경쟁한 이번 경기에서 13위에 그쳤다. 하지만 최보규는 완주한 것만으로도 큰 박수를 받았다.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경우 마이크를 착용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달리게 된다. 사격은 전자소총과 음향피드백을 받는 이어폰을 활용한다. 선수들은 표적에 정확히 조준할수록 소리 빈도가 잦아지는 음향 신호를 통해 사격을 하다. 표적을 맞추지 못한 선수는 맞추지 못한 표적 수만큼 주행시간이 추가되거나 벌칙 주로를 돌아야하는 주행 페널티를 받는다.

 

태어날 때 시력을 잃었던 최보규는 맹아학교에서 처음 스키를 배웠고 지난 2014년 소치 대회 때 처음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이날 최보규는 2.48㎞ 지점 사격에서 5발 중 3발을 잘못 쏴 최하위인 15위에 처졌지만, 결승선을 앞에 두고 13위로 올라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장애인바이애슬론 남자 12.5㎞ 입식 경기에선 권상현(21)이 44분 42초 20의 기록으로 14명의 선수 중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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