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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8 1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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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노조가 기본급을 동결하고, 사측에 성과급 지급도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15일 오후 부평공장에서 대의원 대회를 열고 사측에게 요구할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안을 이같은 내용으로 확정했다.

▲ 문동신 군산시장이 지난 15일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범도민서명부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군산시

 

[심종대 기자]한국GM노조가 기본급을 동결하고, 사측에 성과급 지급도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15일 오후 부평공장에서 대의원 대회를 열고 사측에게 요구할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안을 이같은 내용으로 확정했다.

 

앞서 상급단체 금속노조는 기본급 5.3% 인상을 권고했지만 GM노조는 “경영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면서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 2017년 성과급 지급을 유보하자는 사측의 임단협안도 받아들이기로 했다.

 

노조는 대신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지급 요구의 전제 조건으로 군산공장 폐쇄 철회와 장기 발전 전망 제시를 통한 조합원 고용 생존권 보호, 산업은행과의 경영실태 조사 공개, 그에 따른 책임 이행을 못박았다.

 

또 해외에서 생산하는 중형 SUV와 대형 SUV를 비롯해 북미 시장에서 주로 팔리는 픽업 트럭의 국내 생산 확약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특히 소형 SUV와 소형 다목적 차량 신차의 국내 개발과 생산은 시기별, 단계별 프로그램과 생산 공장 확정까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별도로 확약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사측은 교섭안에서 올해 임금 인상 동결과 내년부터 정기승급 시행을 유보한다는 내용을 제시한 바 있고, 또 중식 유료화, 자녀 대학학자금 제한, 포상제도 조정, 차량구입 할인혜택 축소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복리후생 삭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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