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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2 11:40:24
  • 수정 2018-03-22 1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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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는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74억 원을 투입한다.

▲ 사진제공/서울시

[김광섭 기자]서울시가 올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는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74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도로함몰, 침수 피해 등의 원인이 되는 노후 하수관로 총 230여km를 정비하고, 성능 개선 사업을 진행키 위해 3,674억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567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하수관로 정비 사업 예산은 크게 두 가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도로함몰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1,263억 원이 투입되고, 하수관로 성능개선과 침수 방지 사업에 2,411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음부 불량과 천공 등으로 도로함몰 발생 우려가 있는 하수관로 84km를 우선 정비한다. 현재 서울 시내 하수관로는 총 10,682㎞로 이 중에서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는 절반에 달하는 약 5,382㎞(50.3%)에 이른다.

 

또 주요 침수 지역 및 성능개선이 필요한 하수관로 150km에 대해 종합정비 사업 등을 실시해 침수피해 위협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심했던 한강로와 내방역사거리, 암사역, 강서구청사거리 일대는 올해 안으로 침수방지 사업을 끝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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