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완 기자]부산시는 올해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사업을 위해 총 43억 8,200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철거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실시, 철거비용에 대한 시민부담을 해소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10~15%) 건축자재로, 올해는 1,200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336만원까지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경제적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비를 1가구당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飛散, 날아서 없어짐)우려로 시민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슬레이트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건축물(주택)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은 구.군별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 희망 가구는 각 구.군 환경위생(녹지)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년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사업과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민들께서도 시민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