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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9 21:05:52
  • 수정 2018-03-29 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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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란 곳이 이런 데구나”숲을 접할 기회가 좀처럼 흔치 않은 동대문 지역 어린이들에게 숲 속 자연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지난해 배봉산 생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숲 해설가의 설명에 따라 풀피리를 불어 보고 있다

[김광섭 기자]“숲이란 곳이 이런 데구나”

 

숲을 접할 기회가 좀처럼 흔치 않은 동대문 지역 어린이들에게 숲 속 자연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다음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배봉산, 중랑천, 용두공원 등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생태자원을 활용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길여행과 자연생태교실 등 2개의 테마로 이뤄졌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숲 해설가가 콘텐츠를 구성하고 설명을 맡는다.

 

△배봉산 숲속여행은 숲 해설가와 함께 계절별 숲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체험하는 것으로 배봉산 사계의 생태계변화 및 자연학습장 내 동.식물 관찰, 맨발로 걷는 배봉산 문화탐방, 천연염색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랑천 생태나들이는 중랑천(군자교~이화교) 일대를 걸으면서 중랑천변 생태계 관찰 및 계절별 생태학습, 한의약 식물의 종류와 효능, 중랑천 철새 관찰. 용두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숲 해설가와 함께 숲 가꾸기, 유해식물제거와 같은 생태복원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한다. 봉사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보고서를 검토해 봉사실적에 따라 자원봉사시간도 부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숲을 친숙하게 여기고 생명을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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