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안상수 창원시장은 2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및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2022년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후 고용 유지 등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3대 정책기조와 4대 분야 10개 중점과제를 제시햇다. 이의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시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 138억 원의 재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 추진 배경
창원시의 경력단절여성은 약 4만 3000명 정도로, 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 여성 비중은 22.6%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20.0%, 7대 도시 평균 20.4%보다 높아 경력단절여성의 활발한 노동시장 참여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경력단절 사유로는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경우가 55%로 가장 높았고, 경력단절기간은 10~20년 미만이 23.2%로 가장 비중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3년 이상 경력단절 비중 역시 창원(73.3%)이 전국(69.9%)보다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창원시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참여를 위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 추진 방안
창원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창원 구현’을 비전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5000개 창출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강화 ▲교육훈련․기업연계 취업 지원 ▲창원 맞춤형 워라밸(일․생활 균형) 일자리 환경 조성 ▲경력단절여성 제도적 지원기반 확충 등 4대 전략과 10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 기대효과
국비를 포함해 총1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창원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향후 5년 간 약 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창원시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전국 평균 미만 수준(20.0%)으로 내려가고, 여성 고용률은 현재보다 1.2%p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수 시장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을 통해 창원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창원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재취업을 적극 장려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