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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1 16: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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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을 포함한 ‘노사특별합의서’가 노동조합 투표를 거쳐 가결됐다.

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와 곡성공장에서 지난달 31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노사특별합의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인원 2천 7백 41명 가운데 천 6백 60명이 찬성해 찬성률 60.5%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사진제공-금호타이어

 

[심종대 기자]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을 포함한 ‘노사특별합의서’가 노동조합 투표를 거쳐 가결됐다.

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와 곡성공장에서 지난달 31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노사특별합의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인원 2천 7백 41명 가운데 천 6백 60명이 찬성해 찬성률 60.5%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노사는 2일 오전 11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사특별합의서 이행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본교섭에서 임금동결, 상여금 반납과 이에 따른 환원방안, 생산성 4.5% 향상, 복리후생 조정 등이 포함된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특별합의서에 잠정 합의했다.

 

특별합의서에는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고용 보장 등 더블스타 측의 3가지 보장과 국내공장 설비투자, 우리사주조합 등에 대한 스톡옵션 제공이 들어있다. 또한 일정기간 생산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는 노조의 쟁의행위 제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노조 찬반 투표를 통해 해외 매각이 확정됨에 따라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금호타이어는 ‘노사특별합의서’를 토대로 이행 협약(MOU)를 맺게 된다. 협약이 체결될 경우 채권단은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 상환과, 3개월 치 체불임금, 거래처 대금 지급에 필요한 자금을 먼저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채권단은 더블스타와 투자유치를 위한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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