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철저한 수방대책으로 마포구의 안전을 책임졌던 빗물펌프장 근무자들이 이번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지킴이로 변신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겨울철동안 수방업무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전기 ․ 기계분야 전문기술자를 사회복지시설 및 동청사의 안전점검요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시설물 점검 ․ 보수로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를 막고 지하주택의 침수방지시설을 정비해 내년도 수해예방을 하기위한 것으로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기계 ․ 전기 실무경력자 등 23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관내 보육시설(172), 경로당(138), 장애인 복지시설(14), 동주민센터 및 자치회관(19), 수중펌프와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725) 등 총 1,068개소에 대한 전기 및 설비분야 안전점검과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중펌프 점검 시 누전 등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안전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계약 업체가 직접 출동해 정비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탄력적인 인력운영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수방시설의 지속적인 점검 ․ 관리로 2011년 수해 예방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보육시설 186곳, 경로당 136곳 등 941개소를 대상으로 빗물펌프장 근무자를 활용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