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기자]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이 물러나고 살랑살랑 따뜻한 봄바람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동대문 벚꽃길의 벚꽃잎이 활짝 얼굴을 드러냈다. 만연한 봄기운과 함께 앞다퉈 망울을 터뜨린 장안벚꽃길의 만개가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중랑천 제1체육공원 및 장안벚꽃길에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 8회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7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뮤지컬 갈라쇼, 축하공연, 봄꽃 버스킹, 어린이 테마파크, 벚꽃 프로포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해가 저물면 밤 11시까지 색색의 조명들이 벚꽃터널을 물들인다.
지난 2일 중랑천 뚝방길 현장 점검을 마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봄꽃축제기간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 마무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