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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17: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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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은 11일 정부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발표하면서 남원시에 설립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진호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은 11일 정부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발표하면서 남원시에 설립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그 동안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폐교 이후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길고 긴 굴곡을 함께 해왔던 전북 도민과 남원시민, 그리고 행정, 지역 정치권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서남대 폐교 이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남원시가 자구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다”면서, “결정되기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면서 그동안 마음의 고통을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서남대가 폐교되기 이전 지난 1월부터 후속대책 마련을 고심해 왔고 정부의 공공보건의료대학에 대한 설립의지가 확고 해짐을 알고 청와대와 정치권, 중앙부처 관계장관 등을 수십 차례 만나 제반 여건의 유리함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보건의료대학이 반드시 남원시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한편, 정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국립공공의료 대학(원)을 남원시에 설립키로 확정.발표함으로써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되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회에 계류중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에 대한 법안 마련과 사립학교법 제35조 비리사학에 대한 국고환수 조항, 폐교된 서남대 청산과정도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다. 도내 전북대나 원광대에 한시적으로 배정된 의대정원 문제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순탄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야 한다.

 

이와 관련, 남원시 관계자는 “세제혜택을 검토하고 주변환경 기반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남원의료원이 거점병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함께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빠른 기간내 설립.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정중한 건의와 내실있는 전문 보건의료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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