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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2 2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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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기자]검찰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사건을 기업금융범죄전담부서인 형사6(김종오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김 원장을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같은 날 보수성향 시민단체 정의로운 시민행동도 김 원장을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검찰은 김 원장이 국회의원 시절에 발생한 의혹인 점을 고려해, 국회를 관할지로 둔 서울남부지검에서 관련 의혹의 수사를 담당토록 했다.

 

검찰은 김 원장이 다녀온 출장의 정확한 성격을 규명하고, 김 원장과 피감기관 사이의 대가관계 등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인 한국거래소와 우리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예산으로 수차례 출장을 다녀와 외유성 해외출장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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