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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5 02: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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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 기자]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올해 최고의 기대작 ‘웃는 남자’의 팜므파탈 매혹적인 여인 ‘조시아나 공작부인’ 역에 캐스팅됐다.

 

신영숙이 연기하는 ‘조시아나 공작부인’은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부유한 귀족으로 영리할 뿐만 아니라 야망과 욕망을 숨기기 위해 모든 일이 따분한 척 행동하는 교묘한 인물로써, 유럽 전역을 떠들썩하게 한 광대 ‘그윈플렌’의 공연을 보고 그의 기이한 미소와 매력에 빠져 그를 유혹하는 마성의 여인이다.

 

신영숙은 “다양한 역할을 맡았지만 ‘조시아나’ 만큼 치명적이고 주인공을 유혹하는 캐릭터는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된다”면서, “뮤지컬배우로 활동했던 20년의 연기 내공이 집약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일 공개된 신영숙 ‘조시아나’의 도발적인 눈빛과 아우라를 뽐낸 캐릭터 포스터를 본 팬들은 “분위기 장난 아니다”, “새롭고 너무 좋다”, “다른 사람 같다, 멋지다”, “바랐던 캐스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뮤지컬배우 정선아와 더블 캐스팅되어 2인 2색 ‘조시아나’ 캐릭터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각기 다른 매력의 온도 차를 느끼는 재미가 더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러시아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꼽은 걸작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7월 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꿈의 라인업’ 박효신, 박강현, 수호, 정성화, 양준모, 신영숙, 정선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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