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기자]남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지리산허브밸리가 유료 관광지로 개장된다. 남원시로부터 지리산허브밸리 민간위탁을 맡은 ㈜엔이에스티는 오는 27일 그래드오픈을 시작으로 허브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규모 허브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브체험농원은 육묘장, 허브정원 뿐만 아니라 경관정원을 갖추고 있어 유치원에서부터 일반 단체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허브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기관의 현장체험학습과 전국 각지에서 6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한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고 있다.
허브복합토피아관으로 알려져 있는 허브사이언스센터에는 허브식물원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시설과, 체험관, 열린연구실이 들어서 있다. 열린연구실은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허브사이언스센터의 핵심시설로, 개인별 추출장치를 갖추고 허부에서 에센셜오일 등의 원료를 직접 추출해 원하는 허브제품을 만드는 one-stop 허브체험을 제공한다.
(주)엔이에스티 관계자는 “허브체험은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지만, 허브의 재배-수확-추출-DIY 제품제조까지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열린연구실뿐”이라면서, “내가 좋아할 수 있는 허브를 선택하고 나를 아름답게 꾸며줄 나만의 화장품을 만드는 체험을 해보시면 정말 행복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생식물환경공원에서는 동화마을, 놀이마을, 사랑마을을 만날 수 있다. 동화마을에는 라벤더동산이 조성되고 있고, 오작교, 혹부리 영감, 금도끼은토끼, 도깨비나라 등의 조형물을 통해 이야기 속으로의 여행을 할 수 있다. 놀이마을은 로즈마리 향기를 맡으면서 소풍을 즐기는 장소이다.
한편, 허브복합테라피센터에는 사우나, 컨벤션홀, 휘트니스센터, 유럽형매장, 식당, 호텔 등의 체험형 문화공간과 관광호텔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