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은 다음 달 9일까지 ‘2018 미술은행 공모제’와 ‘2018 정부미술은행 공모제’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2005~)과 정부미술은행(2012~)은 설립 이후 매년 공모제를 통해 우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고 있다. 구입된 작품은 국민 문화향유권 신장과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재외공관, 민간기관 등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미술은행은 ‘2018 미술은행 공모제’를 통해 중견작가와 유망작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외 미술시장을 선도하는 동시대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한다. 미술은행은 작품 가격의 상한선이 5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개인전 5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으면 참가 가능하다.
정부미술은행은 ‘2018 정부미술은행 공모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향상시키고 정부 및 공공기관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키 적합한 작품(작품 당 3천만 원 이내)을 구입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모제는 개인전 2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동시에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미술인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2018년도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의 작품 구입 예산은 총 32억 5천만 원 (미술은행 19억 5천만 원, 정부미술은행 13억 원)으로, 이번 공모제 작품 구입에 약 11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미술인은 두 공모제 중 한 곳에만 응모 가능하고, 심사결과는 올 7월 중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