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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2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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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가 다시금 자타공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강병준 기자]문소리가 다시금 자타공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 배우 문소리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란 즉흥극 ‘낫심’을 성료했다”면서, “사전 연습이나 리허설 없이 무대에 서는 독특한 형태의 연극에서 문소리가 언어와 국경을 초월하는 공감을 끌어내 화제”라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연극 ‘낫심’(제작 부시 씨어터/Bush Theatre)은 두산아트센터의 통합기획이자 강연 8회, 전시 1편, 공연 3편으로 구성돼 7월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이타주의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인  ‘두산인문극장 2018:이타주의자’의 첫 번째 연극이다.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이란 작가 낫심 술리만푸어 (Nassim Soleimanpiur) 의 최신작으로 낯선 이란어를 소재로 작가, 배우, 관객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국경, 문화, 언어의 경계를 넘어 타인을 이해하는 행위와 인류의 보편적인 언어는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

 

단출한 무대 장치, 가운데 무대를 두고 삼면이 객석으로 변신하는 연극 ‘낫심’에서 문소리는 러닝타임 100분 동안 관객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면서 객석과 무대가 하나 되는 공연을 만들었다. 낯선 이란 언어를 초월해 관객의 소통을 끌어낸 것은 물론, 극 후반으로 갈수록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우 문소리는 “사전 준비 없이 진행되는 즉흥극이라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100분이 짧게 느껴졌고, 작가인 낫심 술리만푸어와의 교감이 좋았다. 신선하고 가슴 벅찬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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