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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6 1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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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에서 이사회를 거쳐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지원을 설치키로 하고, 명칭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 부산시청 전경

 

[최준완 기자]부산시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에서 이사회를 거쳐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지원을 설치키로 하고, 명칭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부산시는 의료중재원이 올해 예산 3억 4천만원을 확보해 부산을 포함한 영남지역의 늘어나는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지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대구지역과 입지경쟁을 벌여, 최종적으로 부산에 설립키로 확정해 시민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의료인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산하 공공기관이다. 

 

주요 핵심 업무로는 ▲의료분쟁 조정.중재 및 상담 ▲의료사고 감정 ▲손해배상금 대불 ▲불가항력의료사고 보상 등 의료기관 이용 중에 발생한 의료분쟁 해결 및 피해구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원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266,521건의 의료분쟁 상담과 10,563건의 의료분쟁 사건을 접수해 처리하는 등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의료인의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에서 처리하게 될 영남권역에서 발생되는 의료분쟁 사건 수는 전체 의료중재원에 접수되는 사건 수의 약 1/5수준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좀 더 국민 가까이에서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의료중재원 부산지원 설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부산지원 개원으로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이웃 울산, 경남, 대구 등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의료분쟁 조정.중재가 부산지원에서도 개최됨에 따라 편리한 접근성으로 조정.중재율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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