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울산 중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구청은 26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18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약처가 전국 215개 센터를 대상으로 급식소 지원업무와 센터 전체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평가, 센터 지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다.
이날 식약처는 이 가운데 활동실적이 우수한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전국 41개 지역 센터를 비롯해 조리환경 개선과 적정염도 조리, 적정 배식량 준수 등 관리수준이 높아진 어린이집 급식소 18곳에 대해 시상했다.
식약처는 위생.안전관리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2014년 89.6점, 2015년 91.0점, 2016년 92.0점, 2017년 92.7점 등으로 매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구청이 설치.지원하고, 울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중구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 증진'이라는 비전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14년 12월에 개소해 운영 중이다.
중구청은 첫 해 7,300만원의 예산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 예산을 늘려 지난해에는 4억원 올해는 5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영양사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식단개발과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센터 가이드라인과 식품위생법 준수를 통해 등록시설의 철저한 영양.위생 순회방문지도를 벌이고, 순회방문 당시 배식과 염도 확인 등의 영양전문가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급식관리 수준을 높였다.
또 아동요리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교육 활용도를 높이거나 심리 전문상담사 교육으로 어린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한편, 전문 조리사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대상별 맞춤 교육으로 효과를 증대시켰다.
이지혜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에 머무르지 않고 중구 지역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안심 급식환경 조성으로 학부모의 보육시설 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