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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9 16: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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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에 고래문화특구의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이 위용을 드러냈다.

 

[박상기 기자]울산 남구 장생포에 고래문화특구의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이 위용을 드러냈다.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7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황무영 한국모노레일(주) 회장 및 지역유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가졌다.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은 지상에서 3~5m 이상 높이에 설치됐다. 고래박물관을 출발해 5D 입체영상관, 고래문화마을을 지나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오는 1.3km 구간 순환 형이다.

 

8인승 레일카 5대로 운영되는 모노레일에 탑승하면 장생포 앞바다, 고래문화마을, 5D입체영상관, 울산대교, 울산공단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남구는 이용객 수요를 파악한 뒤 연내 차량 2대를 추가로 도입, 총 7대를 운영할 계획으로, 장생포 모노레일은 최대 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노레일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시운전을 거쳐 오는 5월 중순 공식운영 될 계획이다.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남구와 민간업체인 한국모노레일의 협약에 따라 민간투자사업(BOT)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한국모노레일이 18년간 운영한 뒤, 시설물과 운영권을 남구에 넘기게 된다.

 

사업은 남구와 한국모노레일(주) 양측이 2015년 10월 양해각서 체결, 2016년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2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약 1년 2개월만에 완공됐다. 사업비는 한국모노레일(주)에서 공사비 89억원, 남구에서는 토지보상비 9억원 등 총 98억원이 투입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새 관광동력이 될 모노레일은 기존 고래관광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고래문화특구를 관광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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