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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7 12: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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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초청해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초청해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회담 직후 판문점 프레스룸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이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의장대와 함께 행렬하는 동안 김 위원장에게 “오늘 보여드린 전통 의장대는 약식이라 아쉽다”면서, “청와대에 오시면 훨씬 좋은 장면을 보여드릴 수가 있다”고 말하자, 이에 김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초대해 주신다면 언제든지 가겠다”고 화답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남북 정상의 선두에는 전통악대, 양쪽에는 호위 무사, 뒤쪽에는 호위 기수가 각각 서서 장방형의 모양을 이뤄, 두 정상이 우리의 전통가마를 탄 모양을 형상화했다. 전통의장대 취타대는 두 정상의 이동 중 남북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아리랑’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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