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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2 22: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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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농가에서 튼튼한 모를 기를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남도

 

[한부길 기자]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농가에서 튼튼한 모를 기를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자가채종 종자소독은 발아기가 준비된 농가에서는 적용약제를 희석비율에 맞춰 희석 후 30℃에서 48시간 침지소독하고, 발아기가 없을 경우는 상온에서 1차로 24시간 소독 후 2일간 맑은 물에 불리고 2차로 24시간 침지소독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때 종자소독 살충제(페니트로티온․펜티온 유제)를 혼용해 처리하면 예방에 효과적이다.

 

친환경농가에서 종자소독은 60℃의 맑은 물에 10분간 온탕소독 후 찬물에 30분간 식히는 방법으로, 온탕소독을 하는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탕소독 후 유기농자재인 석회황을 적정비율로 혼합해 1일간 침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볍씨 파종량을 늘리면 생육이 불균일해 적정량을 파종해야 된다. 이앙시기에 맞도록 치묘는 상자당 180g, 중묘는 130g 기준으로 파종량을 준수해야 하고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육묘장애를 예방키 위해 파종 시 적용약제를 상토에 혼합해 처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남도의 못자리 설치시기는 이달 15일이 적기이다. 이앙일 기준으로 역산 중모한 경우는 30~35일, 치묘는 15~25일, 어린모는 8~10일 전에 설치하면 된다. 또 못자리 설치는 이랑 면을 고르게 해 상자가 밀착되도록 하고, 물도랑을 설치해 이랑 면 2~3㎝ 아래까지 물을 대주어야 한다.

 

부직포 못자리는 육묘기간에 물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폭우 시는 배수가 잘되도록 관리하고 비온 후 모판 위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털어주어야 하고 냉해가 우려될 때는 모가 물에 완전 잠기지 않을 정도(모 2/3)로 물대기를 해야 한다.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는 이앙전 7~10일경(1모작 3엽기, 2모작 2엽기)으로 일찍 벗기면 저온피해, 늦게 벗기면 고온피해와 모가 연약하게 자라므로 적기에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농업기술원은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는 벼 농사의 시작이자 반”이라면서,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키다리병 등의 사전 방제를 위해 볍씨소독과 육묘장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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