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재 기자]지난해 ‘사드 갈등’으로 크게 줄었던 ‘한중 카페리 여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10개 항로 정기 카페리의 지난달 여객이 5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만4천여 명보다 48.6%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6%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같은 카페리 여객 회복세는 지난 3월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 등을 조기에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카페리 선사 측은 중국 현지에서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어, 중국인 단체관광객 방한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