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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0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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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뮤지컬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프랑켄슈타인’과 제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대상에 빛나는 ‘벤허’가 중국을 매혹시키며 총 200만 달러(약 21.4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강병준 기자]국내 창작뮤지컬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프랑켄슈타인’과 제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대상에 빛나는 ‘벤허’가 중국을 매혹시키며 총 200만 달러(약 21.4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인터파크의 자회사이자 ‘벤허’를 탄생시킨 뉴컨텐츠컴퍼니(New Contents Company, 이하 NCC)는 지난달 초 상해에서 중국 투자사와 ‘프랑켄슈타인’과 ‘벤허’에 대한 투자 계약에 합의하고, 중국 측으로부터 200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 유치에 따라 투자금은 오는 6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앞둔 ‘프랑켄슈타인’과 2019년 공연되는 ‘벤허’의 제작비로 각각 100만 달러씩 투입된다.

 

이번 중국 측의 투자 결정 배경은 2017년 방한해 벤허를 관람한 중국 투자사 관계자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뮤지컬”이라고 극찬하면서, NCC가 제작한 뮤지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시작됐다.

 

인터파크 이종규 공연사업본부장은 “이번 중국 측의 투자는 중국 자본이 국내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투자한 최초 사례”라면서, “사드 이후 주춤했던 한중문화산업 교류를 다시 본격화 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대륙), 대만, 홍콩, 마카오 투어 공연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본부장은 “현재 중화권 투어 공연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면서, “대극장 창작 뮤지컬 최초로 일본에 라이선스를 수출해 화제를 모았던 ‘프랑켄슈타인’과 높은 완성도로 국내외 공연계의 관심을 받아온 ‘벤허’가 중화권에 진출하면 흥행 돌풍과 더불어 한중 문화 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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