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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4 09: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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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시어머니, 결혼이민여성 며느리,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시어머니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가졌다.

▲ 사진제공/고성군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시어머니, 결혼이민여성 며느리,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시어머니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 며느리에게 한국 음식 문화와 한국 정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정성껏 마련한 생신상을 나눠 먹으면서 고성문화원 민요반 이귀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한국 민요공연, 박채은(베트남) 씨 등 결혼이주여성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누엔티검(베트남, 고성읍)씨는 “시어머니 생신 때마다 미역국과 나물을 만들었지만 제대로 된 맛인지 알 수 없어 항상 걱정했었다”면서, “이번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무엇보다 시어머니가 맛있게 드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정옥연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사회에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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