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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22: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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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기자]어린이 음료 일부 제품의 당류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 음료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 1병(팩)당 당류 함량이 5∼24g으로 최대 4.8배 차이가 났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 ‘우리땅 발효홍삼&사과’(240㎖)의 당류 함량이 24g으로 가장 높았고, 반면 대상의 ‘홍초먹은 기운센 어린이 청포도'’100㎖)는 당류 함량이 5g으로 가장 적었다.


14개 제품의 100㎖당 당류 함량은 4.1∼13.1g으로 조사됐다.100㎖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미닛메이드 쿠우젤리 포도'’13.1g)와 경산복숭아영농조합법인의 ‘포도에퐁당’(11.0g)으로, 탄산음료인 콜라(10.8g)보다도 당류 함량이 높았다.


산성도(pH) 측정 결과, 14개 전 제품이 2.8∼4.2 범위의 산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함소아제약의 ‘마시는 오비타’ 제품은 pH 2.8로 콜라(pH 2.6)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당류 등이 들어간 음료는 적게 마시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어린이 음료를 고를 때 가급적 용량이 적고 한 번에 다 마실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빨대를 사용해 음료가 치아에 닿지 않게 하며 음료를 마신 후엔 입안을 헹궈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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