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4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 논의 도중 갑자기 단식 농성에 들어가는 상식에 맞지 않는 행태를 보였다”면서, “한국당의 선제적 조치 없이는 자신의 (원내대표) 임기 동안 협상은 없다”고 못박았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어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모든 현안을 올려놓고 각 당이 상대가 받아들일 만한 안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면서, “오늘 중으로 그 안을 만들어 보자고 서로 의견을 모았는데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런 제안에 느닷없이 단식투쟁을 선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불법 천막 농성을 유지한 채 5월 국회를 소집한 한국당이 특검 논의가 진척되면 국회 정상화하겠다더니 이제는 전제 조건 없는 특검 운운하며 국회를 아주 박차버렸다”면서, “한 마디로 국회 정상화하지 않겠다, 국회 정상화 포기선언”이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