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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4 1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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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소장 김홍섭)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임진왜란(1592년) 발발 426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제향’을 봉행한다.

▲ 사진/부산시 제공

 

[최준완 기자]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소장 김홍섭)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임진왜란(1592년) 발발 426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제향’을 봉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유림, 선열의 후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백종헌 부산시 시의회 의장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과 음복례를 진행한다.

 

제향 봉행은 집례의 개제선언(집례가 제향의 시작을 알리면 헌관이 본전의 문을 열고 촛불을 켬)을 시작으로 ▶ 제관 재배(절을 올림) ▶ 참례자 배례(기립목례) ▶ 수위전 분향(향을 피움) ▶ 배·종위전 분향 ▶ 수위전 헌작(술잔을 올림) ▶ 배·종위전 헌작 ▶ 독축(축문을 읽음) ▶ 대통령 헌화·분향(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 대행) ▶ 추모사 ▶ 참례자 분향 ▶ 제관 재배 ▶ 참례자 배례 ▶ 폐제 ▶ 분축(축문을 태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향의식에 참가할 제관은 △초헌관(백종헌 부산광역시 시의회 의장) △아헌관(정정부 정발장군 후손 등 2명) △ 종헌관(강충걸 시민제관 1명) △축관 양윤규(동래향교 수석) △집례 송명우 (동래향교 평생교육원장) 등 9명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제관에는 제33대 자랑스러운 시민상 봉사부문 본상을 받은 강충걸 (사)부산국제장애인 협의회장이 한다.

 

제향 행사 외에도 동래성 전투를 생생하게 묘사한 보물 제392호인 ‘동래부순절도’를 원본크기로 재현해 제향 행사 시 전시할 예정이다.

 

김홍섭 충렬사관리사무소장은 “왜군과 싸우다가 순절하신 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의식으로 제향 봉행을 통해 호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투철한 국가관 확립,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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