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코리아댄스어브로드(대표:박신애)는 해외예술가들과 본국의 예술가들이 협업해 제작, 발표, 재연 하는 국제 댄스콜라보레이션 ‘Seoul-Down’을 오는 15일 오후8시 성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미국, 프랑스, 불가리아, 일본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해외무용가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인무용가들과 함께 협업 무대를 꾸미는 국제공동작업으로, 다양한 국가와 연령, 성별의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펼치는 춤 축제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코리아댄스어브로드는 한국 춤의 우수성을 발굴해 이를 발전시켜 해외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문화적 공공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에 결성된 비영리 단체이다.
본국의 아티스트의 작품을 발굴해 해외로 소개하고 해외와 국내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국제교류적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뉴욕한국문화원과 미국 뉴저지주 버겐퍼포밍아트센터의 업무협력제휴의 일환으로 기획됐던 ‘Korea Dance Awakening 코리아 댄스 어웨이크닝’, 미국뉴욕의 유서 깊은 극장인 92Y에서 게스트 큐레이팅으로 진행된 ‘Dancing Korea 댄싱코리아’ ‘빅마우스: 범아시아 댄스페스티벌’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Tharin Dance 와 국내안무가 오영훈, 프랑스 안무가 Jesus Hidalgo와 구은혜, 불가리아의ATOM Theatre 무용단과 이정인 그리고 일본 여성안무가Ayane Nakagawa와 윤푸름의 작품으로 총 5개국 5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동작업에 참여하는 국내무용가는 윤푸름, 이정인, 오영훈, 구은혜가 참여한다.
윤푸름은 국내는 물론 북미 뉴욕, 뉴저지,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트부르크, 중국 상하이 등 해외 여러 주요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국내 여성안무가의 대표주자로서 2011 SCF 서울 국제안무 페스티벌 그랑프리(그룹) 수상, 2012 댄스비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인은 오스트리아 린츠 ‘TanzFabrik’ 레지던스 예술가로서 전 한국국립현대무용단 단원으로, 불가리아 Derida Dance 수석 무용수, 한체대, 충남대 강사를 역임했다. 대표작 ‘sKins’를 통해 헝가리,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외 다수동유럽 국가와 멕시코, 일본, 그리스 등 여러차례 해외투어를 성공했다.
오영훈은 해외와 국내에서 다채로운 창작경험을 갖고 있는 안무가로서 2018년 오스트리아 Redsapata 레지던스 및 서울무용센터 국제레지던스로 선정된 바 있고, 구은혜는 Jesus Hidalgo, Emmanuel Grivet, Claire Filmon, Yann L'heureux 등의 다양한 해외 예술가와의 작업경험이 풍부한 안무가 이자 무용수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신애 국제프로듀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국의 아티스트들에게는 국제 네트워크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해외의 아티스트에게는 한국의 새로운 관객 개발을 하는 상호 호혜적인 국제 예술 교류 사업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서울이 세계 속 춤의 중요 플랫폼이자, 현대무용 국제시장의 중심 도시가 될 가능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