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기자]드루킹 특검의 후보군이 오는 3일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3일 오후 3시부터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열어 드루킹 특검 후보 4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협은 당초 오는 4일에 후보자 추천위를 열 예정이었지만, 야당 측에 후보 선정을 위한 논의 시간을 여유롭게 주기 위해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회의는 단 한차례 이뤄지고 후보자는 과반수 의결로 선정된다.
앞서 변협은 지난달 말 추천위를 구성한 뒤 각계에서 드루킹 수사를 맡을 후보들을 추천받았다. 이를 통해 주로 검사장 출신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30∼40명의 특검 후보들이 추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변협은 드루킹 사건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임을 감안해, 후보자들의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변협이 3일 회의를 통해 후보자 4명을 선정하면, 야 3당은 이들 중 2명을 선정한다. 이후 대통령이 3일 이내에 1명을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