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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9 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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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모두 감옥에 보내놓고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는 뜨겁게 포옹을 할 만큼 그렇게 김정은이 대단한가”라고 반문했다.

▲ 김문수 블로그


[심종대 기자]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모두 감옥에 보내놓고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는 뜨겁게 포옹을 할 만큼 그렇게 김정은이 대단한가”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노원구 이마트월계점 앞에서 진행된 거리 유세에서 “그렇게 김정은은 좋고 뜨겁게 포옹을 세 번이나 하면서 왜 박.이 전 대통령과는 악수 한 번을 못하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전직 대통령 2명을 동시에 감옥에 보내는 나라가 전세계 어디에 있나”라면서,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전직 국정원장 4명을 감옥에 보내놓고는 김정은을 보고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다. 과연 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건가”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제4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김정은과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국민) 여러분은 좋은 생각을 많이 했을지 몰라도 저는 매우 걱정을 한다”면서, “과연 김정은이 우리와 포옹할 대상인지 저는 문 대통령에게 묻는다”고 했다.


그는 “김정은은 우리가 포옹만 해도 되는 존재가 아니다. 포옹도 좋지만 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공산주의 침략 야욕을 포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김정은은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적화시킬 것인가 하는 야욕을 포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북한은 전국에 개인 땅이 없고 다 김정은 땅이다. 그런데 우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전국토를 국유화하자고 한다. 이게 김정은과 뭐가 다른가”라면서, “우리 국민이 땅을 선택하고 직업을 선택할 수 없으면 그게 노예지 뭐겠나. 땅.집.신앙.언론.정당.학교.직업 등을 선택할 기회가 없으면 그게 바로 공산국가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건 한국당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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