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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1 09: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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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11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재산과 대출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거듭 해명을 요구했다.

 

[심종대 기자]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11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재산과 대출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거듭 해명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새아침’에서 “박 후보의 각 가정에 전달되는 선거 공보 첫 페이지에 본인이 재산세를 냈다고 돼있다”면서, “재산이 없는데 어떻게 재산세를 냈느냐 제가 문제를 제기했는데 박 후보는 답을 안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박 후보의 특혜대출 의혹에 대해 “박원순 후보의 부채가 7억이 넘는다”면서, “서울시 금고인 우리은행, 금고가 될 신한은행으로부터 2억 이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엄청난 돈을 일반서민들은 못 받는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담보도 없고 부채가 많은 사람이 (대출을) 어떻게 은행으로부터 받았느냐”고 반문하고, “그것은 서울시 금고이기 때문에 시장에게 특혜대출을 해준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본다”면서, “손바닥이 마주쳐야 하는데 안 후보는 저보고 무조건 양보해라, 저를 찍으면 박원순이 된다 이런 얘기를 해서야 단일화는 고사하고 상대방에 대해 모욕적인 얘기를 해서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핵이 폐기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납북자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분들이 석방되고 북한이 중국처럼 개혁 개방의 길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수가 변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한국당도 많이 바뀌어야 하고 젊은이들과의 소통이 더 강화돼야한다. 특히 수도권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광주, 전북, 전남에 후보를 못 냈는데 이것은 크게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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