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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4 15: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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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직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공상훈 인천지검장과 안상돈 서울북부지검장이 14일 잇달아 사의를 표명했다.

▲ 사진/인천지방검찰청 제공

 

[김광섭 기자]검찰 고위직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공상훈 인천지검장과 안상돈 서울북부지검장이 14일 잇달아 사의를 표명했다.

 

공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인 ‘이프로스’에 “고마웠고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제 저의 청춘과 함께한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28년 4개월간 검사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선배, 후배, 동료 덕분”이라고 말했다.

 

안 지검장도 같은 날 오전 이프로스에 올린 ‘이제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라는 글에서 “후배들에게 큰 짐을 안긴 채 중대한 전환점 앞에 서 있는 검찰을 떠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밤낮없이 업무에 매진해 온 검찰 구성원들이 비난을 받고 권한을 박탈당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검, 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검사장 이상 고위 간부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법조계 안팎에서는 빠르면 이번 주에서 다음주 경 검사장 이상급 검찰 고위직 인사가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이달 12일에는 김강욱 대전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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