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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7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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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무대의 65번째 정기공연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이 오는 7월 6일 무대에 오른다.

▲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 포스터/사진제공 연우무대

 

[강병준 기자]연우무대의 65번째 정기공연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이 오는 7월 6일 무대에 오른다.

 

2016년 8월에서 9월까지 한 달여간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한 남미 여행을 무대 위로 올린 이 작품은 ‘인디아 블로그’ ‘터키 블루스’ ‘인사이드 히말라야’ 등을 만든 제작팀의 여행연극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

 

2017년 우란문화재단을 통해 개발된 이 작품은 같은 해 8월 프로젝트 박스 시야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문필 편, 김한민 편으로 공연했던 지난 번 트라이 아웃 공연과는 달리 두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져 더욱 디테일하고 깊어진 ‘라틴아메리카 콰르텟’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은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여행을 하는 네 남자의 이야기로,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을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성하고 이를 무대에서 진솔하게 털어내는 방식으로 극을 진행시킨다.

 

박선희 연출과 배우들이 만들어낸 이번 작품은 그 간 여행연극을 만들면서 끊임없이 고민했던 여행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그들만의 생각을 담아냈고, 이전에 제작한 여행연극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박선희 연출은 “우리의 여행연극은 실제 여행 경험과 그를 통해 만들어낸 가상의 이야기가 씨줄과 날줄처럼 교묘하게 꼬여있다”면서, “페이크 다큐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가 여행 영상과 현지 음악 등과 어우러져 관객은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여행연극만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번 공연 역시 그간 ‘인디아 블로그’ ‘터키 블루스’ ‘인사이드 히말라야’에 참여했던 김다흰, 박동욱, 임승범과 최근 ‘미생’ ‘우리들이 만난 기적’ ‘힘쎈 여자 도봉순’등 방송과 공연을 넘나드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전석호가 출연해 남미여행에서 느낀 그들의 정서를 전달한다.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은 2018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 지원 선정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 CKL스테이지에서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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