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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0 12:08:08
  • 수정 2018-06-20 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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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태양의 서커스가 2015년에 이어 3년 만에 ‘쿠자(KOOZA)’를 오는 11월 국내 초연한다.

 

[강병준 기자]캐나다 ‘퀘벡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태양의 서커스가 2015년에 이어 3년 만에 ‘쿠자(KOOZA)’를 오는 11월 국내 초연한다.

 

‘쿠자’는 곡예와 광대를 대표되는 서커스의 양대 전통을 아우른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현란한 곡예가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는 가운데 대담하기 그지없는 광대들의 슬랩스틱 코미디가 다채롭게 전개된다.

 

제목 ‘쿠자’는 ‘상자’를 뜻하는 고대 인도어인 산크리스트어 ‘코자’(KOZA)에서 유래했다. 보다 전통적인 서커스 정신이 담긴 ‘상자 안의 서커스’를 만들겠다는 제작 의도가 반영됐고, 또 공연에 사용하는 음악도 인도 전통음악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작품은 외로운 여행자 ‘쿠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쿠자는 살 곳을 찾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다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이 과정에서 왕, 사기꾼, 소매치기, 그리고 진상 여행객과 성질 사나운 애완견 등 하나같이 우스꽝스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려한 묘기를 펼친다.

 

‘쿠자(KOOZA)’는 현란한 아크로바틱 묘기와 우스꽝스러운 광대의 연기의 조화가 절묘한 작품이다. ‘태양의 서커스’가 14번째로 제작한 이 작품은 2007년 4월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했다.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 18개국 56개도시에서 800만 관객이 관람한 ‘태양의 서커스’ 현존 최장기간 투어공연작이다.

 

‘쿠자’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 세워질 서커스 전용 콤플렉스인 ‘그랑샤피토(빅탑)’에서 공연한다. 오는 7월에 1차 티켓이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 기업행사 및 모임에 적합한 고품격 VIP 패키지 티켓인 ‘타피루즈’(Tapis Rouge)는 전용 주차구역, 케이터링 서비스를 비롯한 전용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는 1984년 캐나타에서 창단했고 전 세계에서 17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인기 서커스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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