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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9 2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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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우리나라 국가대표 축구팀과 스웨덴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린 18일 밤 편의점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에 의하면, 세븐일레븐의 18일 하루 매출은 지난해 같은 요일이던 6월 19일보다 18.1% 올랐다. 특히 경기 시간이 임박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맥주와 야식거리로 맥주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3.9% 올랐고, 소주와 와인도 각각 53.1%, 70.2% 증가했다. 야식과 안주로 수요가 높은 냉장식품 매출은 59.4%, 냉동식품은 153.2% 증가했고 안주류는 97.5%, 스낵 과자류는 40.0% 오르면서 특수 효과를 누렸다.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진 지역의 편의점에서는 이런 매출 증가세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 서울 시청광장과 광화문 일대 10여 개 점포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상품별로는 맥주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배 이상, 스낵류가 18배 이상 많이 판매됐다. 도시락 등 간편식과 일반 안주류 매출은 각각 223.3%, 665.6% 올랐다.

 

서울 강남 영동대로,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 광주 월드컵경기장, 울산 문수 호반광장 등 전국 주요 거리응원 장소 인근 편의점은 평균적으로 평소의 2배 수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CU에서도 일주일 전보다 매출이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광화문, 영동대로 등 거리응원이 벌어졌던 지역 편의점 50여 점포의 주요 상품 매출은 전주 대비 7배 이상으로 뛰었다. 또 GS25의 경우도 거리응원전이 진행된 주변 지역 점포의 매출이 2∼4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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