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의 메카 삼척시가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알려지면서 동절기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가평초등학교와 호원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지난 3일부터 훈련을 시작해, 각각 8일과 15일까지 삼척 종합운동장에서 육상훈련 중에 있다.
또 충남체육회 핸드볼선수단과 국가대표 남․녀 핸드볼 후보선수단 50명, 남한중학교, 상산초등학교, 대전고등학교 등 전국에서 300여명의 남․녀 핸드볼 선수들이 삼척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으로 2월말까지 훈련일정을 확정해 놓고 있어 핸드볼의 메카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척시는 각종 스포츠 인프라 시설은 물론 동계 훈련에 적합한 기후 조건과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갖추고 있어 훈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동계훈련 시즌을 맞아 관내 주요 경기장의 부대시설을 정비하는 등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삼척시는 교동과 도계읍 2곳의 천연잔디구장과 우레탄 육상트랙을 갖춘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야구연습장, 풋살경기장,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100개소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삼척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지 등의 지역조건을 스포츠와 접목 시키고, 전지훈련 이용시설의 무료사용과 편의시설 확충 등의 적극적인 지원강화로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