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석 기자]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의 민선7기 안정적 출범지원을 위한 ‘새로운 구미 100년 시민준비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는 29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11일간의 인수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짧은 기간에도 구미시로부터 시정현황과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공약사항 점검회의, 현장방문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시정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변화와 도약의 새 시대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분과별로 활동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선인의 주요공약에 대한 분석과 시정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민선 7기 시정슬로건과 시정방침을 선정 발표하고, 인수위 활동기간 동안 접수한 다양한 시민의 정책제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는 최근 대구 취수원 이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운영, 지역기업 유출 등 6가지 주요 현안과제를 선정하고 실태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당선인에게 보고했다. 향후 시정전반의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위한 가칭 ‘새로운 구미 100년 기획위원회’ 구성도 함께 제안했다.
또한 도시재생과 시민사회 발전, 산업 혁신성장 전략, (가칭)구미시기업현장소통협의회 구성.운영, 대중교통체계개편 추진전략, 초중고 무상급식 확대, 혁신성장산업 전문 인력 양성교육 고도화, 청년활동 지원센터 구축.운영, 이와 함께 함께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15개 분야에 대한 정책추진도 제안했다.

인수위는 민선7기 시정슬로건으로 시민공모, SNS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견과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의 시정운영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변화를 위한 변화가 아닌 시민행복 체감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어 새로운 구미 100년의 기틀을 마련코자하는 의미를 담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정슬로건 달성을 위한 4대 시정방침으로는▵다함께 누리는 자치 ▵공감을 부르는 소통 ▵상생을 만드는 혁신 ▵희망을 키우는 복지로 정했다.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시민참여인수위원회 ‘나는 구미시장이다’>를 통해 156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육아, 복지, 대중교통 등 313건의 정책을 제안받았다. 이 제안들은 다음 달 2일 취임행사 시 ‘시민 희망 메시지 전달식’을 통해 5명의 시민이 직접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세용 당선인은 “시민들의 높은 기대만큼이나 인수위원들 한 분 한 분이 느꼈을 책임감도 무거웠을 텐데 짧은 시간동안 내실 있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에 함께 해주어 고맙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