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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8 16:08:58
  • 수정 2018-07-18 16: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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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부자 로또’ 논란 속에 3만여 명의 청약자가 몰린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에서 지난달 무더기 증여가 이뤄진 걸로 나타났다.

▲ ▲ 디에이치자이 개포 모델하우스

 

[우성훈 기자]올해 초 ‘부자 로또’ 논란 속에 3만여 명의 청약자가 몰린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에서 지난달 무더기 증여가 이뤄진 걸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올 들어 주택 증여는 4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3월에 대거 몰렸다.

서울의 3월 증여건수는 3천 602건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달에는 신고 건수가 1천 783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강남구는 3월 310건이 신고된 뒤 4월 119건, 5월에 98건으로 줄었다가 6월에 갑자기 845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과 강남구청은 지난 6월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당첨자 가운데 43.7%인 739명이 무더기로 분양권 명의변경을 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양도차익이 수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당첨자가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자를 분산키 위해 명의 변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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