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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5 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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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국 기업이 공사에 참여한 라오스 댐의 유실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태와 관련, ‘대한민국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를 가급적 조속히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제공/외교부

 

[심종대 기자]정부는 한국 기업이 공사에 참여한 라오스 댐의 유실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태와 관련, ‘대한민국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를 가급적 조속히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교부에 의하면, 정부는 이날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민관합동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긴급구호대는 생존자 구조, 의료지원, 방역활동 등 수행을 위한 구조팀과 의료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현지 상황 및 본대 파견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키 위해 향후 24시간 내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KOICA).소방청.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짜인 선발대를 파견할 예정이이다. 구호대 파견 시기 등 구체적 내용은 라오스 정부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의약품·구조물자 및 긴급구호금 제공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 및 전달 방식 등은 라오스 측 입장 등을 고려해 추후 결정키로 했다.

 

회의에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국제협력단, 대한적십자사,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현지 상황 설명을 위해, 댐 공사에 참여한 SK건설 관계자도 배석했다.

 

앞서 지난 23일 밤 SK건설이 라오스 남동부 아아프 주에서 시공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져 다량의 물이 방류되는 바람에 마을이 침수되면서 라오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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