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기자](사)남원 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 복싱선수단이 경북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48회 전국 시도 복싱대회 겸 제6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생활복싱대회에서 금1, 은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송학성 감독의 지도아래 엘리트 4명, 생활체육 2명이 출전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복싱선수단은 종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엘리트 부분 –42kg급 곽효준 선수가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지만, -80kg급 최민용 선수가 동메달을 그리고 생활체육 -80kg급 윤영식 선수가 금메달 -70kg급 김정희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생활체육 분양의 윤영식, 김정희 선수는 50대의 나이에도 거점 스포츠클럽에서 복싱에 입문, 다른 선수들에 비해 출발이 늦었음에도 노익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엘리트 복싱선수단은 청소년대표 합숙훈련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최원태 선수를 비롯해 종별 선수권대회 우승자 곽효준 선수 등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2학년으로서 3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거점스포츠 클럽에 부산.광주광역시와 함께 선정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은 국가대표 지도자 자리에 물망이 오르던 우수한 지도자로 평가받는 남원시청 복싱부 출신 송학성 감독을 발빠르게 영입해 지난 기간 많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하여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변길주 사무국장은 “국가대표 및 엘리트 선수출신의 우수한 지도자들이 선수 및 주민들을 잘 지도 하고 있고, 선수 들 또한 지도자의 역량을 믿고 훈련해 이번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하고, “현재 복싱을 제외한 축구, 테니스, 탁구 등 3종목에서는 생활체육 분야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고, 엘리트 분야도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