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덕지역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LNG생산기지건설사업과 종합발전단지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구성된 국책사업지원단이 운영한지 한달을 맞으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자로 구성돼 원덕읍 도서관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국책사업 현지에서 긴밀한 협조체제와 발 빠른 민원해결에 나선 국책사업지원단 T/F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주민요구사항의 67%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원덕읍 주민 1,000여명은 지난해 12월 원덕주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현재 추진 건립중인 삼척 LNG생산기지 및 종합발전단지 건설에 따른 분진과 소음 등 주민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주민요구사항으로 삼척시 22건, 한국가스공사 32건, 한국남부발전(주) 38건 총 92건을 전달하였다.
이에 삼척시는 발 빠른 요구사항 해결을 위하여 시와 발주처 및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3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월요일과 수요일은 가스공사, 화요일과 목요일은 남부발전, 금요일은 삼척시 건의사항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5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하여 건의사항 92건 중 62건(67%)에 대하여 협의를 완료하였고, 나머지 사안들도 빠른 시일 내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협의가 완료된 사안으로는 LNG 기지건설에 관내 업체참여 의무화, 하청업체의 임금체불과 어음발행을 근절, 사원용 사택 조기착공, 자재․물품․요식업․농수축산물 지역업체 이용, 발전소주변지역 전기요금 감면, 대형차 및 공영주차장 조성, 원덕지역 횟집 브랜드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발주처와 협의하여 건설 중인 삼척그린파워 1, 2호기 방파제 축조공사에 공사계약조건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40%이상 하도급 참여와 더불어 현지 지역주민의 우선채용, 지역 건설자재 생산제품 우선활용 등도 함께 명시화하여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의 국책사업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삼척시는 전 시민이 국책사업 유치에 힘을 모아 10조 원대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상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