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 희망복지지원단(시장 강석주)은 지난 1일 오랜 요양생활을 끝내고 다시 사회로 돌아온 청장년 1인 세대가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중고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을 보장받고 있는 청장년 1인 세대로 알콜성 간질환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2년간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후 최근 퇴원했으나 집에는 선풍기와 전기밥솥만 있을 뿐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가구나 가전제품이 준비되지 않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또 외부 활동조차 꺼려해 이로 인한 우울감, 소외감 증가로 알코올 중독이 재발될 위험성이 높은 상태였다.
이에 통영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북신동주민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내부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3가지를 중고물품으로 지원하고 대상자가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 때까지 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해 개입키로 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지원을 통해 대상자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자원을 연계한 다각적인 방법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다.
성명만 주민생활복지과장은 “복잡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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