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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5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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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마침내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 사진=KIA 타이거즈

 

[이진욱 기자]양현종이 마침내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KIA가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선방한 양현종의 활약에 힘입어 13-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양현종은 KBO 통산 12번째로 5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달 3일 광주 한화전 9승 이후 무려 한 달만이다. 그간 4경기에선 2패를 당했을 뿐 승리와는 인연이 없던 양현종이 모처럼 웃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KIA에 행운이 따랐다. 두산 선발 후랭코프가 단 2구 만에 헤드샷을 날리면서 퇴장을 당했다. 다승 선두(15승) 후랭코프의 예기치 못한 퇴장에 두산은 1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KIA는 1회말 버나디나와 이명기의 연속 몸에 맞는 볼, 이후 최형우의 중전 적시타가 터졌다. 이후 김주찬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앞서 갔다. 2회에도 상대 실책에 이명기의 적시타, 최형우의 1타점 땅볼로 6-1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3회에는 상대 연속 실책, 김선빈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이명기의 적시타, 최형우의 1타점 땅볼이 나왔고, 4회에는 1사 만루에서 홍재호의 밀어내기 볼넷, 김주찬의 희생플라이, 나지완의 2타점 2루타, 이범호의 1타점 2루타까지 폭발하면서 11-1로 앞서면서 사실상 승부가 KIA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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